대한노인회 경기 동두천시지회, 제10회 종교단체와 경로당간 합동 기도회 개최
대한노인회 경기 동두천시지회, 제10회 종교단체와 경로당간 합동 기도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2.13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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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지회가 ‘제10회 종교단체와 경로당간 합동 기도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지회가 ‘제10회 종교단체와 경로당간 합동 기도회’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는 12월 6일 관내 평생학습관 3층 어울림터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3대 종교단체와 종교를 가진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이 함께 ‘제10회 종교단체와 경로당간 합동 기도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과 동두천시, 이땅의 어르신들을 위한 기도를 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 임현숙 시의원, 정경철 문화원장, 이미라 문화원부원장, 김영미 사회복지과장, 허희정 노인복지팀장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정호영 송내동성당 신부, 보광사 경륜 스님, 조광남 대한감리교 재단이사 등 종교 지도자들이 기도를 주도했다.

김제팔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1부 내빈소개, 경과보고,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장, 김성보 지회장의 인사말, 종교단체 대표의 기도로 진행됐다.

이어서 쿠쿠룸으로 이동해 2부 행사 ‘사랑의 쿠키 만들기’ 를 진행했다. 적십자 평화로봉사단, 하미순 시장부인, 황인숙 보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기도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저녁 늦게까지 약 8000개의 쿠키를 만들어 해당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연말의 사랑을 선물로 마련했다. 

김성보 지회장은 “열 번째 이어오는 합동기도회와 사랑의 쿠키만들기 행사는 부양받는 노인에서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책임지는 노인상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행사로 시 보조금 없이 자력으로만 이루어지는 행사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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