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71만원, 2인 가구는 117만원으로 인상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내년부터 4인 가구의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이 162만원에서 183만원으로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긴급복지 생계지원 금액을 올리고 금융재산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12월 18일까지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은 실직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에 일시적으로 생계, 주거, 의료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고시 개정으로 생계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83만3500원이 된다. 기존(162만200원)보다 13.16% 인상됐다. 1인 가구는 71만3100원, 2인 가구는 117만840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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