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KT&G장학재단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를 선발했다. KT&G장학재단은 KIST미래재단과 지난 11일 과학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과 김용직 KIST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재들을 격려하고 장학증서와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KT&G장학재단은 KIST미래재단과 협약을 맺고, KIST 장학심사위원회에서는 논문 및 연구실적 등 종합평가를 거쳐 국내 연구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3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지난 2021년 본격적으로 과학인재 육성에 나선 KT&G장학재단은 첫해에 장학생 58명을 선발해 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2022년에는 33명의 장학생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의 구심점이 될 과학기술 인재들이 보다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과학인재 육성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