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서구지회(지회장 이세화)는 12월 11일 고양체육관 농구장에서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을 위한 바이네르 콘서트 & 건강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바이네르 후원으로 개최되는 춤 경연대회에는 지회 소속 11개팀(팀별 10명이상)이 참석해, 각 팀의 열렬한 응원 속에 노인들의 열정어린 춤 공연으로 진행됐다.

바이네르 중창단의 공연과 상금 1000만원을 후원한 김원길 대표는 지병을 건강춤으로 회복하면서, 평소 노인건강에 관심이 많아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열띤 경연 결과, 대상은 대화동분회팀(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주엽2동분회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노인대학2팀(상금 100만원)이 차지해 각각의 상금을 받았으며, 그 외 8개팀에는 각각 50만원이 지급됐다. 

이날 참석자 600여명에게는 바이네르가 제공한 핫 패치, 소보로빵과 보람요양원 후원 단팥빵, 벽제라이온스가 후원한 빼빼로과자 세트 등이 제공됐다. 

이세화 지회장은 “어려운 경제난 속에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춤이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방안이 되기 바라며 이같은 행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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