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12월 12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새마을지회(지회장 김성은)와 함께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구문경 문화복지국장 등 관계공무원들, 김용녕 지회장과 각 읍·면 분회장, 노인대학장, 감사 그리고 김성은 새마을지회장과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복지팀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관내경로당 371개소 중 희망하는 경로당에 새마을지회에서 순번을 정해, 월 2회 정기적으로 찾아가 점심 식사 제공 및 반찬 조리 지원을 하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으로 고령 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식식사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김용녕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마을지회와 양평군에 감사드린다. 노인인구비율 29%의 초고령화사회 양평의 현실에 노인들도 부양만 받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 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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