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2023년 가족친화기업’에 재선정
동양생명, ‘2023년 가족친화기업’에 재선정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12.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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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양생명)
(사진=동양생명)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동양생명이 직장 내 가족 친화 문화를 구축,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양생명은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 생활 양립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에게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동양생명은 특히 가족친화 인사제도 도입 및 가족친화제도 실행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으며, 이에 따라 오는 2026년 11월 말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임직원들이 ‘저녁 있는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근무 시간이 지나면 개인용 PC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PC오프(OFF)제’를 도입해 불필요한 야근 문화를 없앴으며, 매월 수요일은 ‘스위트홈데이’로 지정, 임직원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하게 해 가정을 돌보거나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춰 출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반반차제도, 육아휴직(1년 6개월) 장려, 가족 건강 검진 지원, 가족 돌봄 휴가, 임직원의 수험생 자녀 격려 선물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은 직원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동력”이라며, ”당사는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생애주기에 맞춘 가족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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