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화성시지회(지회장 박학순)는 12월 14일 동탄2동 노작마을경로당 증축이 완료됨에 따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작마을경로당 증축은 관내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 중장년노인복지과 지현 과장 등 내빈과 박학순 지회장을 비롯해 분회장, 경로당회장,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 1부에서는 지현 과장의 사업성과 보고와 윤주만 분회장의 증축사업배경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인사말,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떡과 과일을 준비해 함께 나누며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으며, 중식으로 아귀찜을 제공하고, 기념품으로 참석한 모든 이에게 타월을 증정했다.
노작마을경로당 증축은 동탄2동 마을 주민이 제안한 리모델링 사업으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좁았던 남·녀 휴식공간을 확장하고 노후화 시설을 개보수해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캐노피를 설치하고, 경사로와 출입계단, 출입문 등을 편의시설 기준에 맞췄으며, 내부도 문턱 등 위험요소가 없게 설계했다.
박학순 지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과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용자 중심의 화성형 고령친화 경로당으로 조성됐다”며 “노작마을경로당이 어르신의 쉼터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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