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컴투스 임직원이 다문화 가정 아동 언어·사물 인지 발달 돕기 위해 나섰다. 컴투스는 임직원이 함께 하는 친환경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팝업북은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담았으며, 내용이 쉽고 시각·촉각을 두루 자극해 아동들의 언어 및 사물 인지 발달에 도움을 제공한다.
제작된 팝업북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통해 금천구가족센터 등 기관 산하 7개 지역 가족센터에 학용품 세트와 함께 전달됐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004년부터 전국 234개소 가족센터에 아이 돌봄 및 다문화 가족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가족정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 기관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가족들과 함께 지역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작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