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주 캠코 사장, “든든한 정책 파트너로서 책임감 다할 것”
권남주 캠코 사장, “든든한 정책 파트너로서 책임감 다할 것”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1.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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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코)
(사진=캠코)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권남주 캠코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새해 의지를 다졌다. 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캠코만의 대체 불가능한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켜 국민과 정부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캠코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올해는 미·중 갈등, 유럽과 중동 전쟁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쉽게 해소되기 어려워 보이고, 우리 경제가 처할 어려움도 작지 않을 것”으로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취약한 가계와 기업이 재기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캠코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올해 수행할 네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부실채권 매입여력을 높여 부실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취약 가계와 기업의 정상화 지원, 자본시장의 사각지대 보완 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사용자 친화적 디지털 환경 구축을 통해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유형의 공공개발 사업을 발굴과 철저한 사업장 안전관리로 국·공유재산 가치 제고 및 국민 편익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업무프로세스 고도화를 지속하고, 자본시장을 활용한 새로운 투자방식 개발 등 역할확대에 대비한 과감한 혁신노력에도 힘을 쏟는다.

끝으로 철저한 직업윤리를 기반으로 캠코 업(業)과 연계한 ESG경영을 실천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노사(勞使) 간 활발히 소통·협력해 지속가능한 캠코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권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지난해 민원응대, 시설운영, 안전관리, 업무지원 등 잘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애써준 직원들의 헌신으로 캠코 본연의 공적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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