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12월 29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연말 불우이웃에 써달라고 940만원을 기탁했다.
2020년부터 불우이웃 돕기 활동에 힘써 온 조화원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봉사활동 어르신들이 국가에서 노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모은 성금과 각 경로당회장 및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불우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로 모은 것이다. 작은 정성을 좋은 곳에 써 달라”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경제발전의 주역이셨던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행정적 지원을 보답해도 모자란데 연말이웃돕기 성금 모금까지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계묘년에는 서부면 산불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유치와 홍성군문화도시사업을 유치한 것은 역사에 남을만한 사건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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