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이봉창 의사 의거 92주년 기념식 진행
빙그레, 이봉창 의사 의거 92주년 기념식 진행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1.08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봉창 의사 의거 92주년 기념식 (사진=빙그레)
이봉창 의사 의거 92주년 기념식 (사진=빙그레)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제92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8일 거행됐다.

사단법인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이종찬 광복회장과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인사와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사, 기념사에 이어 헌화가 진행됐다.

빙그레는 의거 기념식을 비롯한 이봉창 의사 선양사업에는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이 의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인 김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했으며, 후손없이 서거한 이봉창 의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를 재건하여 회장을 역임했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오고 있다.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에 열린 기념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봉창 의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 의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가 확산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