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전 경로당 순방하며 애로사항 청취해 맞춤식 지원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전 경로당 순방하며 애로사항 청취해 맞춤식 지원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1.11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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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지회 이래범 지회장이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랑방 좌담'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시지회 이래범 지회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방 좌담'을 진행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이래범 지회장은 군산시 관내 530개소 전 경로당을 순방하며 경로당 회장, 사무장은 물론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사랑방 좌담'을 통해 노인회와 경로당 발전 및 노인 복지증진 도모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다지고 있다.

이래범 지회장의 경로당 순회 방문은 관내 경로당 현황 파악과 애로사항, 건의 사항 등을 조기 수렴하여 지회경영은 물론 경로당에 대한 맞춤식 지원을 위해 관할 전 경로당을 순방하겠다는 취임시의 약속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2023년 6월부터 현재까지 2023년 말 목표치인 260개소 대비 153%를 초과한 398개소를 방문, 전체경로당 대비 75%의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래범 지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사랑방 좌담을 통해 지회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경로당 운영 현황과 애로 사항 등 의견을 듣고, 노인회 자체는 물론 읍․면․동사무소 등 유관기관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이를 건의하여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교통 규칙을 지키고, 낙상 등 안전사고와 치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 이웃과 함께 하루 30분 걷기를 비롯한 규칙적인 운동을 해달라”며 “상호 이해와 배려, 화합과 나눔으로 온정 넘치는 훈훈한 경로당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로당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로당 순방 시 관내 자윤보호작업장(대표 정은아)으로부터 기부받은 보건용 KF94 마스크 등을 어르신들에게 배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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