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 美CES서, “AI 무장한 미래 대비 사업체계 갖출 것”
구자은 LS그룹 회장, 美CES서, “AI 무장한 미래 대비 사업체계 갖출 것”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1.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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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회장 (사진=LS)
구자은 회장 (사진=LS)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방문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9~11일까지 사흘간, 지난해에 이어 ‘CES 2024’를 찾아 벤처 및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관람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CES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라, LS 명노현 부회장, SPSX 최창희 대표와 함께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주요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지난해 그룹의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Futurist(미래 선도자)’ 등 20여 명이 동행했다.

구 회장은 첫날 유레카 파크를 먼저 방문해 벤처 및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관람하고, 이튿날인 10일 두산, HD현대, LG, 삼성, SK 등 국내 대표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선진 회사들의 전시관을 찾았다.

구 회장은 특히 이번 CES 2024년의 주요 화두인 ‘Human Security Technology(인간안보 테크)’를 통해 다양한 AI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구 회장은 함께 참관한 임직원들에게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면 AI와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얼마나 큰 비를 품고 얼마나 큰 바람을 몰고 올지 몰라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우리 LS는 어떠한 폭풍과 같은 미래가 오더라도 AI, SW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 혁신으로 짧게는 10년, 그 이후의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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