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무 박사의 암치유 기적의 운동 9] 수술 후 방귀가 나오지 않을 때
[나영무 박사의 암치유 기적의 운동 9] 수술 후 방귀가 나오지 않을 때
  • 나영무 박사
  • 승인 2024.01.15 10:51
  • 호수 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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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가 수술을 받은 뒤 방귀가 안 나오면 괴롭고 답답하다. 방귀가 나오지 않으면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게 된다. 소화 능력이 상실된 상태에서 들어간 음식물은 소화되지 못한 채 장기에 고여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귀는 마취로 거의 중지된 장의 연동운동이 시작됐다는 증거다.
침대에서 몸을 좌우로 움직여 복부에 천천히 자극을 주고, 가급적 많이 걸어 장이 원활하게 움직일수록 방귀는 빠르게 나온다.


누워서 배를 불렸다가 집어넣기
방귀를 뀌기 위해서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좋다. 또한 코어 근육을 키우다보면 내복사근과 항문 주변 근육도 강화된다.


누워서 한쪽 다리 비틀기
수술 후 방귀를 빨리 나오게 하는 방법은 운동이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침대에 누워서 한쪽 다리 비틀기 등을 통해 장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누워서 양쪽 다리를 가슴 쪽으로 잡아당기기
장의 활동이 원활해지도록 자극하는 것으로 암 환자들이 누워서 편안하게 ‘장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리를 모아 양손으로 감싸 가슴까지 끌어당긴 뒤 부드럽게 호흡하면서 바닥과 떨어지지 않도록 1~2분간 자세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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