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멀티채널형 상품 발굴’ 본격화
롯데홈쇼핑, ‘멀티채널형 상품 발굴’ 본격화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4.01.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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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싸 소파’ 특집전 진행…TV, 모바일, 오프라인 동시판매
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벨리곰과 함께 ‘에싸 소파’ 특집전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에싸’를 TV, 모바일, 티커머스,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등 5개 채널 동시판매로 멀티채널 전략을 가속화한다.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에 국한하지 않고 유튜브, SNS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 상품을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선보이며 시너지를 내는 ‘원 소스 멀티채널(OSMC, One Source Multi Channel)’ 방식을 통해 탈TV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TV, 라이브커머스, SNS에서 동시 판매돼 완판된 900만 유튜버 ‘쯔양’과 기획한 ‘함박 스테이크’는 멀티채널 전략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롯데홈쇼핑은 올해부터 멀티채널형 상품 발굴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내달 16일까지 TV홈쇼핑, 티커머스, 온라인, 모바일, 오프라인 등 5개 채널에서 ‘에싸’ 소파를 판매한다. 아울러 ‘에싸’ 플래그십 스토어에 160만 팬덤의 벨리곰을 전시해 즐거운 쇼핑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롯데홈쇼핑이 내세우고 있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의 일환으로 5개 채널에서 하나의 브랜드를 선보이는 통합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멀티채널형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이며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을 넘어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멀티채널형 상품 개발, 콘텐츠 커머스 강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채널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TV, 이커머스 영업조직을 통합했다. 향후, TV와 이커머스 MD가 공동으로 소싱하는 멀티채널형 브랜드를 확대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유망산업 신규 브랜드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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