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 외화금고은행 1순위 대상자 선정
하나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 외화금고은행 1순위 대상자 선정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4.0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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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국 확대 및 외화표시 차관 운용, 능동적 대응 가능
하나은행이 대한민국의 개도국 경제발전 지원 및 경제교류 증진의 역할 수행에 일조를 한다.
하나은행이 대한민국의 개도국 경제발전 지원 및 경제교류 증진의 역할 수행에 일조를 한다.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하나은행이 대한민국의 개도국 경제발전 지원 및 경제교류 증진의 역할 수행에 일조를 한다. 이에 하나은행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외화금고은행에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외화계정(외화금고) 도입은 최근 외화로 집행하는 외화표시차관의 집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차관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대한민국 정부가 개도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경제교류를 증진할 목적으로 1987년 설치한 기금이다. 

하나은행은 외화금고은행으로 최종 선정 시 올해부터 최대 5년(기본계약 3년, 1년 단위로 2회까지 연장 가능)까지 외화금고은행으로서 외화출납, 계좌관리, 외화송금, 환전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은행의 EDCF 업무경험, 외국환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 비대면 업무체계 등의 탁월한 역량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한편 최종 선정 시 25개국 113개의 글로벌 네트워크, 105개국 1197개 은행과 환거래 계약체결, 52개국 229개 은행의 예치환 계좌 등의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EDCF 지원 대상국의 확대 및 외화표시 차관 운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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