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인복지관, 신년인사회 떡국나눔 봉사에 김관영 도지사 참여
전북노인복지관, 신년인사회 떡국나눔 봉사에 김관영 도지사 참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1.18 0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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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노인복지관이 ‘2024년 어르신 섬김 떡국 나눔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전라북도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은 1월 17일 (사)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함께 ‘2024년 어르신 섬김 떡국 나눔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어르신 420여명을 초청하여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떡국 나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갑진년 새해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였다. 

김관영 도지사는 “1월 18일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로 거듭나게 됐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경청해 첫발을 제대로 내딛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큰절을 올려 박수를 받았다. 

김 지사는 앞치마를 입고 직접 어르신들께 떡국을 드리며,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눴다.

식사한 한 어르신은 “아들, 며느리와 같이 살지도 않는 외로운 노인들이 전라북도노인복지관에 오면, 늘 따뜻함이 있고 맛있는 떡국까지 제공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핵가족화로 혼자사는 노인도 많은 이 시대에 복지관과 좋은 이웃이 있어 살맛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왕진숙 관장은 “이웃에 관심갖고 함께하는 분들이 있어, 어르신들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가 앞치마를 입고 직접 어르신들께 떡국을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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