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독거노인 200세대에 명절 상차림 음식 지원
롯데홈쇼핑, 독거노인 200세대에 명절 상차림 음식 지원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4.01.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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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봉사단, 설맞아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 ‘행복꾸러미’ 전달
(왼쪽 첫번째) 김준상 롯데홈쇼핑 ESG 팀장, (오른쪽 첫번째) 조영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사진=롯데홈쇼핑)
(왼쪽 첫번째) 김준상 롯데홈쇼핑 ESG 팀장, (오른쪽 첫번째) 조영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설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에 명절 상차림 음식을 지원한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 설 연휴를 앞두고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세대에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홀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준상 롯데홈쇼핑 ESG팀장, 조영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떡국 재료와 모둠전, 과일을 포함한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누리 롯데홈쇼핑 대리는 “롯데홈쇼핑이 오랫동안 이어온 사회공헌활동 ‘희망수라간’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떡국을 드시고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10년 차를 맞이한 ‘희망수라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 전용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정기적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설날과 추석 명절에는 상차림 음식, 여름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김장김치 등 시기별 필요한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62회, 6만 여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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