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통해 압류재산 공매
캠코, 온비드 통해 압류재산 공매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1.19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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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코)
(사진=캠코)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온비드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3일간 1437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373건을 공매한다. 캠코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공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226건, 동산 147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755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96건을 포함해 총 177건이 공매되고, 자동차,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718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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