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조금 찰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숨이 조금 찰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 배지영 기자
  • 승인 2024.01.22 14:27
  • 호수 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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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훈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퇴행성 척추변형의 비수술 치료법엔 무엇이 있나?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엔 신경차단술과 신경성형술이 있다. 신경차단

술은 척추 중심 신경에서 빠져나온 신경뿌리 중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뿌리를 정확히 찾아 주사로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신경성형술은 척추의 꼬리뼈 부분을 국소마취한 후 중추신경과 신경가지에 생긴 염증 유발 물질과의 유착을 제거하고 약재를 주입하는 시술이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걷기, 뛰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 이때 스쿼트 등 근력 운동을 병행해 근육을 늘려주면 좀 더 도움이 되는데, 등 뒤 근육인 신전근과 기립근을 키워야 한다. 더불어 고령자는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산책 수준이 아니라 숨이 조금 찰 정도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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