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포노젠’, 대한복막암학회서 연구성과 발표
동성제약 ‘포노젠’, 대한복막암학회서 연구성과 발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4.01.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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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포노젠’, 대한복막암학회서 연구성과 발표…높은 ‘진단율’ 기대
동성제약 ‘포노젠’, 대한복막암학회서 연구성과 발표…높은 ‘진단율’ 기대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동성제약이 자체 개발한 광역학 치료제 ‘포노젠’이 지난 27일 열린 제17회 대한복막암학회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동성제약은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결과인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토끼 모델에서의 광역학 진단 유도 복강경 검사’에 대한 결과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복막암은 수술 전, CT 스캔과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 종종 놓치는 경우가 있어 진단에 어려움이 많다. 동성제약은 이 연구는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해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복강경 검사의 백색광만 사용했을 때와 비교할 때 민감도와 특이도가 매우 큰 향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관찰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는 복막암 진단 및 관리에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접근법을 제공함으로써 임상 진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연세의료원-동성제약 광역학치료 (PDT) 연구센터'의 연이은 결과물로서, 광역학치료(PDT) 뿐만 아니라 광역학 진단(PDD)으로까지 이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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