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백석대 부총장, 양승조 전 충남지사 등 참석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대한웰다잉협회(협회장 최영숙)는 1월 16일 충남 천안시 백석대 컨퍼런스홀에서 코로나사태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대면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영숙 협회장은 환영사에서 “힘든 코로나 시기에도 전국에서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지부, 지회장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새해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사명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인한 백석대 교목부총장과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축사를 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 인재근 국회의원, 이형석 국회의원은 영상과 서면축사로 웰다잉의 비전을 강조했다.
양승조 전 지사는 축사에서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한다.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웰다잉 운동이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고 있다”면서 “특히 최영숙 회장님은 웰다잉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고 치하했다.
2부 행사로 강창희 ‘행복 100세 자산관리연구회’ 대표가 ‘행복 100세 인생설계 & 자산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강의를 진지하게 경청하며 참석자들은 강사의 조언에 공감했으며, 큰 도전을 갖는 시간이 됐다.
점심식사 후에는 정기 총회가 본격 진행됐다. 전차회의록 낭독, 성원 보고, 부의 안건 심의 등에 이어 신임 지부·지회장 및 위원의 임명식과 엔딩플랜팀의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이날 마지막 행사로 각 지부별 재능 나눔 활동이 소개되었고, 참석자들은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대면 모임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 총회는 더욱 의미 있고 감동적이었다“며 ”서로를 직접 만나 교류하고, 웰다잉 문화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