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설 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
삼성증권, 설 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
  • 김태일 기자
  • 승인 2024.02.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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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해 투자편의성 제고
설 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 (사진=삼성증권)
주요 해외 증시 휴장 일정 (사진=삼성증권)

[백세경제=김태일 기자] 삼성증권은 고객들이 올해 설 세뱃돈으로 해외주식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설연휴에도 개인 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번 설 연휴에도 운영된다. 이번 설 연휴 중 미국과 유럽증시는 휴장없이 모두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설 연휴 휴장 국가는 2월 9일 중국, 대만, 베트남이고 2월 12일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베트남, 싱가폴이다. 

삼성증권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낮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도 설 연휴 기간동안 동일하게 운영한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낮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로, 삼성증권이 지난 2022년 2월 세계 최초로 오픈했고 작년에는 국내 많은 증권사들로 확산됐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의 장점은 낮시간에 국내시장과 미국시장의 업종 및 종목간 페어트레이딩이 가능하고, 국내외 리스크 이슈 발생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편의성에 힘입어 삼성증권의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2023년 말 기준으로 누적 거래금액 10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삼성증권은 해외주식을 매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수수료 혜택맛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외주식 수수료 혜택 맛집’ 이벤트는 삼성증권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및 직전 6개월간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미국 시장의 일반 주식 및 ETF/ETN의 매매시 평생 0.03%~의 매매수수료를 적용받고, 특히 첫 3개월은 온라인 매매수수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그 외 해외 지역은 무료 수수료는 아니지만 중국, 홍콩, 일본의 일반 주식 매매수수료는 평생 0.09%~, ETF/ETN은 평생 0.045%~다. 그리고 유럽 6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 역시 일반 주식과 ETF/ETN 모두 평생 0.09%~의 수수료로 매매가 가능하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온라인 해외주식 환율도 평생 우대받을 수 있다. 미국 달러의 경우 95%, 유로/엔/파운드의 경우 85%, 그리고 위안/홍콩달러의 경우 75%의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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