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설 명절 맞아 소상공인 정산대금 조기 지급
우아한형제들, 설 명절 맞아 소상공인 정산대금 조기 지급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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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아한형제들)
(사진=우아한형제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설 연휴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설 명절을 맞아 사장님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도울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입점 소상공인을 위해 280억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 서비스는 ▲배달의민족 ▲배민1 ▲배민포장주문 ▲사전예약 ▲배민스토어 ▲배민상회 ▲전국별미 등이며, 일 정산 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사장님들은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기존 예정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정산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기존대로라면 2월 6일에 대한 정산 대금은 명절 이후인 13일에 지급되어야 하나,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기존 대비 5일 단축한 8일 지급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사장님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배달 플랫폼 최초로 지난 2019년 4월 주 단위 정산 시스템을 없애고 일 정산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여기에 더해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기존 4일에서 3일로 단축해 조금 더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사장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정산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하는 등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라이더 대상 정산대금도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기존 정산일보다 앞당겨 조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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