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한종수)는 2월 5일 지회 2층 대의실에서 2024년 경로당 여가문화강사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경로당여가문화강사 지원사업 수행인력 26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사업 안내 및 업무수행에 대한 주의사항, 일지 작성방법 등을 설명하고, 상반기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할 경로당 배정도 했다.
강사들은 배정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여가문화를 맞춤형으로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춰 진행하게 된다.
지회는 앞서 1월 30일 지회 2층 회의실에서 여가문화강사 모집 및 행정보조인력 채용을 위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강사들은 건강운동, 건강증진, 여가문화 등 자격을 갖춘 자가 분야별로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합격한 강사는 2차 심사로 질의응답과 재능을 시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합격한 24명의 여가문화강사는 올 한해 410여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중풍 예방 및 신체·인지기능 강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
한종수 지회장은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경로당별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복한 여가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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