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이래범 지회장, 신애원 위로 방문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이래범 지회장, 신애원 위로 방문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2.12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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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지회 이래범 지회장이 사회복지시설인 신애원을 방문했다.
군산시지회 이래범 지회장이 사회복지시설인 신애원을 방문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이래범 지회장은 설을 앞두고 2월 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구암동 군산신애원을 방문해 빵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래범 지회장은 “쾌적한 시설과 밝은 얼굴을 보니 안도와 더불어 한결 마음이 가볍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러 방문했다. 약소하지만 빵과 과일 등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설날에는 떡국으로 마련한 세찬歲(饌)도 드시고, 오손도손 둘러앉아 훈훈한 덕담 속에 윷놀이 등 세시 민속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건강보다 큰 자산은 없고, 친구보다 더한 보약은 없으니, 함께 생활하는 동안 서로 간에 챙겨주고, ‘스스로의 힘으로 꿈을 키워가는 희망의 신애원’이란 원훈(院訓)처럼, 희망을 갖고 자활의 꿈을 키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 신애원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군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숙인 재활시설로 일정한 주거가 없는 행려자, 알코올중독자, 무연고자, 기타 심신장애인 등에게 일시보호 및 장기보호의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 의료, 자활, 재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인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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