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내부 선택의 폭을 넓히고, 디자인과 사양(Spec)을 고급화한 수납 시스템을 선보인다. 한샘은 2m 폭의 ‘와이드장’과 ‘폴딩 도어’ 등 신규 아이템 등을 추가한 시스템 ‘시그니처(Signature)’ 붙박이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샘은 이번에 출시한 시그니처 붙박이장은 내부 구성을 국내 최다인 94가지로 출시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역시 크게 달라졌다. 미드 브라운(Mid-Brown, 짙은 갈색)과 브론즈(Bronze, 구리색)를 핵심 컬러로 선정했고 나무와 금속, 가죽 질감을 구현한 표면재를 사용했다.
한샘은 시그니처 붙박이장 출시를 기념해 14일 오후부터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에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15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다이슨 에어랩 등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 붙박이장과 현관장을 동시에 구매하면 현관장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한샘이 고객의 사용 환경을 연구해 내부 칸막이 위치를 1mm까지 조정하는 등 총 1년 3개월 가량의 개발 기간을 들인 역작”이라며 “좋은 수납이 좋은 삶의 기본 조건이라는 생각으로 완벽히 새롭고, 완벽히 다른 수납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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