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연간 실적 발표
[백세경제=김태일 기자] 동아에스티가 2023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해외사업 부문이 감소하고, 계열사 동아참메드에 진단사업 부문 영업양도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ETC 부문 매출 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감소한 605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358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 매출을 살펴보면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2023 년 매출은 그로트로핀, 슈가논 등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의 2023년 매출은 다베포에틴알파 및 항결핵제 매출이 증가했지만, 캄보디아 경기침체로 캔박카스 매출이 감소하며 전년 대비 10.7%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R&D 비용이 상승했음에도 그로트로핀 판매량 증가로 인한 ETC 매출 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 효율화로 전년 대비 17.2% 증가한 35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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