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서 우수 파트너사 5곳 해외 판로개척 지원
KT, MWC서 우수 파트너사 5곳 해외 판로개척 지원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4.02.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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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조성 공동기금 활용, 중소/벤처기업 성장 토대 마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가 중기부 조성 공동기금 활용해 우수 중소/벤처기업 실질 성장 토대를 마련한다. 이에 KT는 이달 26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4'에 5곳의 우수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파트너사는 ▲콴다(수학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 ▲Superb AI(영상 기반 AI 개발 소프트웨어) ▲모바휠(도로 노면 모니터링 시스템) ▲마르시스(올인원 셋톱박스 및 코딩 교육 로봇) ▲CNU글로벌(HS IoT 에너지 효율화 자동 검침 시스템) 등 AI, 모빌리티, 미디어, 에너지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총 5곳이다.

KT는 자체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KT 전시관 내 부스 인 부스 방식으로 ‘KT 파트너스(Partners)관’을 마련해, 기업별 독립된 전시 공간과 바이어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파트너사가 수출 마케팅 활동 및 해외 판로를 확대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KT는 참가 파트너의 원활한 현지 수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 및 숙박 등 파트너사 임직원의 출장 지원도 함께 병행한다. KT 파트너스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KT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파트너사를 위해 해외전시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 중”이라면서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MWC 참여를 계기로 파트너와 KT가 함께 글로벌 동반진출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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