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어르신 코어근육 운동 도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어르신 코어근육 운동 도와”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2.21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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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로봇을 체험중인 시니어층(사진=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을 체험중인 시니어층(사진=바디프랜드)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낙상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가벼운 운동을 비롯한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바디프랜드는 집에서도 편하게 스트레칭을 즐길 수 있는, '헬스케어로봇'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했다.

고령화 사회에서 낙상사고는 의외로 흔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낙상'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손상으로 인한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다. '낙상'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꼭 신경써서 예방해야하는 사고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노인 낙상이 많아지는 이유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두드러지는 근육량 감소로 인한 근력 감소다. 특히, 다리의 근력이 감소함에 따라 자칫 부주의하면 낙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이 높으면 넘어질 확률이 줄어들 뿐 아니라 넘어지더라도 근육으로부터 뼈를 보호받아 골절의 위험성도 낮아지게 된다. 고령층의 경우엔 무리한 운동보다는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혼자 정기적인 운동이 어렵다면, 앞서 언급한 근력 운동 효과를 모두 얻으면서도 스트레칭을 즐길 수 있는, '헬스케어로봇'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이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 좌. 우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가장 기본적일 수도 있지만, 자칫 낙상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이나 물건 등을 미리 체크하는 건 사고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욕실의 바닥이 미끄럽진 않은지, 계단이 안정적인지, 항상 체크해야 하며, 낮은 조명이나 장애물 등 위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추운 날씨, 눈이나 비로 인한 미끄러운 주변 환경은 낙상의 위험을 배가시킨다. 바디프랜드는 고령층은 이런 상황에서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게 사고의 확률을 낮추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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