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단독출마로 재선
- 박공규 지회장 “4가지 핵심과제의 추진 위해 노력할 것”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공주시지회(지회장 박공규)는 2월 21일 공주시노인회관에서 제7대 박공규 지회장의 취임식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12일 단독 등록으로 재선된 박공규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취임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겸허한 마음으로 맡은 바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임을 굳게 다짐했다.
또한 선거 공약인 ▷노인권익 신장과 조직 강화 ▷어르신 복지증진과 여가문화 향상 ▷노인소득 증대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 확대 ▷노인건강 증진 및 문화축제 활성화 등 4가지 핵심과제의 적극적 추진을 약속하며,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공주시지회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2024년 정기총회에서 2023년 사업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으며, 신임 임원을 소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1950년생인 박공규 지회장(73)는 공주중·고와 한국영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 공주대학교 산업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을 이수했다. 1969년 공직에 입문하여 공주시 산업개발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충남 도의원을 지냈다.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사무국장으로 7년여 근무한 뒤, 지난 2020년 제6대 공주시지회장에 당선됐다. 내무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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