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2024년 제35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2024년 제35차 정기총회 개최
  • 김태일 기자
  • 승인 2024.02.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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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사업실적 보고 및 24년 사업계획 의결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협회장(사진=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협회장(사진=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백세경제=김태일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22일 오전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4년도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방성연 과장, 정명수 협회장 및 주요 임원과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5명, 협회장상 8명) ▲협회장 인사말 ▲식품의약안전처 축사를 차례로 진행했다.

식약처장상 수상자는 정은지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 대표, 박신재 신우코퍼레이션 대표, 김진태 엔에스쇼핑 부장, 이유찬 건기식협회 팀장, 정재영 건기식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과장이다.

협회장상 수상자는 정은경 아모레퍼시픽 부장, 오동훈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팀장, 임예지 한국암웨이 과장, 김순정 애터미 팀장, 임관식 뉴비젼인터내셔널 대표, 윤혜진 승환물산 대표, 정은효 건기식협회 대리, 유재명 건기식협회 부설한국기능식품연구원 과장이다.

이어 2부 행사는 ▲성원보고 및 총회 성립 선포 ▲23년도 사업 실적 및 수지 결산 및 감사 보고 ▲24년도 사업 계획 보고를 차례로 상정해 의결했다.

한편 건기식협회는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가속화 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산업 발전 방안 마련, 연구개발 활성화, 건전한 표시·광고 문화 정착, 수출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했다.

올해 협회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시행 2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산업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 수립,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지원, 시장 환경에 맞는 규제 및 정책 유연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명수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업계 발전과 성장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업계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올해는‘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시행 20주년을 맞아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혁신을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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