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지난해 당기순이익 2,957억원 기록
동양생명, 지난해 당기순이익 2,957억원 기록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2.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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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기준 전년동기 대비 204.8% 증가…창사 이래 최대 실적
(사진=동양생명)
(사진=동양생명)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동양생명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2023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4.8% 증가한 2,9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양생명의 건강 및 종신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로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대비 79.4% 늘어난 6,30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2023년 총 보험계약마진(CSM) 역시 전년대비 34.6% 증가한 7,602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전체 운용자산이익률은 3.83%을 기록하며 전년비 1.17% 상승했으며, 신지급여력비율(K-ICS)도 전년대비 39.8%p 개선된 192.9%로 안정적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시장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및 회사 체질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보장성 보험 확대 전략을 추진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올해도 상품경쟁력과 채널별 영업력 강화 및 고객 편의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수익규모를 확대하여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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