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장수군지회, 제19대 허기태 지회장 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전북 장수군지회, 제19대 허기태 지회장 취임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3.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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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봉 연합회장, 최훈식 군수 등 200여명 참석

허기태 지회장 “어르신들 위한 청사 신축 노력할 것”

장수군지회가 제19대 허기태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허기태 지회장(오른쪽)이 김두봉 연합회장(왼쪽)에 등록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수군지회가 제19대 허기태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허기태 지회장(오른쪽)이 김두봉 연합회장(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장수군지회는 2월 29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9대 허기태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을 비롯해 최훈식 장수군수, 박용근 도의원, 전영배 전주시지회장 등 경로당 회장, 장수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두봉 연합회장이 허기태 지회장에게 지회장 등록증을 수여하고, 허기태 지회장의 취임선서문 낭독에 이어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기태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지회 사무실이 좁아서 노인대학 접수 명단 인원의 반절도 수용하지 못한다”며 “장수군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및 취미활동,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 마련을 위해 청사 신축을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과 관심으로 분위기 좋고 웃음 넘치는 지회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든 분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 멋진 장수군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일 지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허 지회장은 가장 대표적인 공약으로 지회 청사를 신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허기태 지회장은 현재 장수군지회 자산으로 되어있는 건물 위치에 지상 3층 연건평 450평 규모로 60억 원의 예산을 2025년까지 확보해 청사 신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1952년생인 허기태 지회장(72)은 장수군 계남에서 출생해 장계중, 전주생명과학고(전주농고)를 졸업했으며, 장수군 산림조합 상무, 장수군 산림장계지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계남 총동창회장, 장수향교 재무장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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