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배달 플랫폼 최초 ‘고액 납세의 탑’ 수상
우아한형제들, 배달 플랫폼 최초 ‘고액 납세의 탑’ 수상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4.03.04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아한형제들이 고액 납세의 탑 수상 법인으로 선정됐다.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가 트로피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우아한형제들)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아한형제들이 고액 납세의 탑 수상 법인으로 선정됐다.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가 트로피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우아한형제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꾸준한 성장으로 국세 1천억원 이상을 납부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배달 플랫폼 중 처음으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가 주관하는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보다 1천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아한형제들은 2010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2018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내는 등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국내 음식 배달 산업 규모의 성장을 이끌었다.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를 비롯해 국가와 사회에 본분을 다 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