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출 중소기업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협력
하나은행, 수출 중소기업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협력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4.03.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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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 수출 안전망 사각지대 해소 및 수출 활력 제고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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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윤성재 기자] 하나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은 정부의 수출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무역보험에 미가입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을 통해 수출 안전망 사각지대 해소 및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무역보험 미가입 수출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 컨설팅 및 추심대행 서비스의 기업 부담 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이 선정한 해외 미수채권 발생 중소/중견기업은 별도의 착수금 없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해외채권 회수 컨설팅 및 대외채권 추심대행 서비스를 제공받고, 해외채권 회수 성공 시 발생하는 추심대행 성공수수료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하나은행은 최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총 50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400억원의 출연 및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자금 지원, 보증료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하는 등 수출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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