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에 신규 영업채널 오픈
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에 신규 영업채널 오픈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4.03.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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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대상 리테일 영업 가속화
베트남우리은행.
베트남우리은행.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베트남우리은행이 하노이에 신규 영업채널을 오픈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9일 베트남우리은행이 수도 하노이에 미딩출장소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미딩’은 20여개 대단지 아파트가 위치한 주거지역이다. 이곳에는 △고급 빌라 △아파트 △레스토랑 △국제학교 등이 다수 위치해 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미딩출장소 신설을 시작으로 현지 한국인 대상 리테일 영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딩출장소는 한국인 고객 전담 창구인 ‘코리안데스크’가 별도 설치된다.

또한 현지 결제가 대부분 QR송금 방식으로 이뤄지는 점에 착안, 현지 한국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매출 관리기기(POS)’와 연동한 실시간 입금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베트남우리은행은 현지 교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상반기 중 하노이 롯데몰과 롯데센터에도 영업점을 개설, 현지 한국인 대상 리테일 영업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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