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제팔)은 3월 6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이인규·임상오 도의원, 김승호 시의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당협위원장, 민경연 복지관장, 김영미 사회복지과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2년제 노인대학에 148명의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고승옥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고선영 학생대표의 노인강령 낭독, 시장·국회의원·시의장·지회장·노인대학장의 축사 및 격려사로 진행됐다.
입학생 148명(남 15명, 여 133명)은 이날 학생회장 및 부회장, 총무를 선출하고 11개 반으로 반 편성을 마친 후 반장을 추대했다.
박형덕 시장은 “만학의 배움을 위한 어르신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2년 수업기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보 지회장은 “입학식에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한 여생을 보내시라”며 격려했다.
10년간 지회 사무국장으로 근무를 마치고 대학장으로 발령받은 김제팔 학장은 “노년에는 운동과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가짐이 건강에도 좋다”며 “입학생 여러분은 좋은 교우와 만남을 통해 멋진 인연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