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5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최고등급
한국마사회, 5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최고등급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4.03.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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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 발맞춰 ‘민관협업’ 강화
한국마사회가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가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행안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마사회의 공공데이터 분야 대표 실적으로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을 꼽을 수 있다. 협의체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분야 신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한 결과 ’(주)오현‘이 경마 공공데이터 기반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또한 공공데이터 활용률이 전년대비 두 배 이상으로 대폭 상승(116%↑)하며 ‘공공데이터 활용’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에 따르면 마사회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노력 및 실적 △기관자체 공공데이터 교육 시행 등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대상 기관들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및 기타 영역 등 5개 지표 평가를 거쳐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최종 분류됐다. 이중 우수등급은 총점 80점 이상의 상위기관에 주어지는데, 전체 평가대상 기관 중 252개 기관(36.2%)이 선정됐다.

김영대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민관 소통 강화를 통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과 사업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으로 민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 결과”라면서 “향후에도 국민들이 가치 있는 말산업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에 발맞춰 민관협업 강화에 나선다. 선제적/맞춤형 공공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로 6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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