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임실군지회(지회장 이강년)는 3월 7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43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상희 부군수, 이성재 군의회 의장, 남궁세창 교육장, NH농협 이진산 지부장, 한득수 축협장, 김윤경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내빈과 이강년 지회장을 비롯해 김태진 노인대학장, 노인회 임원과 137명의 입학생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개회사 및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이강년 지회장의 축하인사, 김태진 노인대학장의 환영사에 이어 설상희 부군수, 이성재 군의장 등 내빈들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강년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노인대학은 학문을 연구하기 보다는 노년의 건강생활과 교양강좌, 즐거운 여가활동, 치매예방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으니, 이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여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진 학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노력하시면 행복한 노년의 꿈은 꼭 이루어질 것”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으로 장수하시기를 바라며, 학장으로서 여러분들의 노인대학 생활이 좀 더 알차고 보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날 특강으로 임실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나와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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