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3.2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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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지회가 홍성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노인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홍성군지회가 홍성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노인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3월 5일 홍성노인대학을 시작으로 6일 홍북, 7일 광천노인대학 입학식을 했다.

입학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입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 했다.

식전공연으로 갈산문화예술단(단장 한금숙)의 고고장구 및 하모니카연주와 내포풍경소리(단장 김동남)의 라인댄스와 노래공연으로 입학식의 흥을 돋우었다. 

정운희 홍성노인대학장은 식사에서 “인생은 3단계로 30년은 부모를 위해서, 30년은 자식을 위해서, 30년은 자기 자신을 위해 산다”며 “여러분들은 이제 자기 자신을 위해 노인대학에 입학했으니, 대학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노인대학장은 “대학생활을 통해 노인들이 3가지가 변하고 있다. 동료학생 간 만나면 웃음으로 맞이하며, 고마울 땐 감사함의 박수를 보내고, 이웃간 베풀고 나누는 정을 배운다”며 “용기와 배려, 사랑으로 노년을 보내시라”고 당부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고령화 속에 살아가는 노인들의 가장 두려움은 외로움이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곳이 노인대학 생활”이라며 ”대학 생활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르신들은 국가발전의 주역이었다. 그 보답으로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예년보다 14% 증가한 1004억원을 복지예산을 편성했다”며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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