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한종수)는 3월 4~8일 14개 경로당에서 140여명의 어르신들과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으로 미니골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인옥 강사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골프 퍼팅을 직접해봄으로써 두 팔에 힘을 기르고 다리를 적당히 간격을 두고 서서 신체균형 감각을 키우며, 홀컵에 넣어 집중력을 길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회원들이 “골프라는 것은 자세히 본적도 없다”며 “오래 살고 볼일”이라며 프로그램에 집중했다. 강사가 “집중력과 손에 힘조절력이 필요한 운동”이라고 설명하고, 한사람씩 골프퍼팅을 했는데 회원들이 거의 한 두개씩을 홀컵에 골인을 하면서 즐거워했다.
여가문화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즐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종수 지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획일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하고 활기찬 경로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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