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지회장 신기영)는 3월 8일 지회 2층 대강당에서 노인대학입학생과 지회 임원, 정용래 구청장, 인미동 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노인대학 1학기 개강식을 가졌다.
석희선 대학장은 축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셔서 더없이 반갑다.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즐겁게 배우고 익히면서 삶이 활기차고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되시길 바라며, 수료식까지 한 분도 포기하지 않고 좋은 열매 맺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기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대학생 입학과 함께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긴 겨울을 지내시고 개강식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만나 서로 안부를 묻고, 그동안 밀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며 “즐겁게 참여하시어 수료식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노인대학은 매년 16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상호간 유대감 강화와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건강프로그램과 교양 및 특강 강좌, 노래교실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강의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저명한 강사를 초빙하는 등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