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 열려
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 열려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3.22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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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지회가 2024년 ‘찾아가는 노인대학’의 새내기 입학식을 가졌다.
옥천군지회가 2024년 군북면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사진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유동빈 지회장, 황규철 군수, 이병우 부의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지회장 유동빈)는 2024년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군북면 노인대학은 3월 4일 군북면 다목적회관에서 입학식을 개최했으며, 황규철 군수, 이병우 부의장, 유동빈 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입학생 49명의 입학을 축하했다.

안남면 노인대학 입학식은 입학생 51명으로 3월 13일 안남면 다목적회관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강의일정 안내, 임원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입학식장에 들어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함께 기대감이 가득했고, 황혼에도 식지 않는 배움의 열기로 입학식장은 활기 넘쳤다. 학생들은 “그 옛날 국민학교에 입학하는 마음이 들어 괜히 밤잠을 못 이루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교통이 불편하고 여러 가지 여건상 여가생활에 취약한 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케 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유동빈 지회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끝까지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함께 하길 바란다. 지회는 즐겁고 유익한 강의를 많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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