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권선구지회(지회장 김병문)는 3월 11~13일 제주도에서 2박3일 일정으로 경로당 임원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일행은 11일 새벽6시 수원을 출발해 제주도에 도착해 보말미역국을 점심으로 먹고, 에코랜드 테마파크로 이동해 곶자왈 숲속 기차여행 등을 함께 하며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간 듯 봄기운을 만끽했다,
이튿날에는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가파도에 도착해 유채꽃과 청보리가 만개한 모습을 즐겼다. 동네 어귀에서 고동, 문어를 안주삼아 바다를 바라보면서 마시는 막걸리는 새로운 추억거리가 되었다.
마지막날은 제주도 성산항을 출발해 약 1시간 정도 유람선을 타고 성산일출봉, 우도 등을 한 바퀴 돌아보머 경관을 감상했다.
김병문 지회장은 “경로당 운영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하여 봉사하시는 경로당 임원진들의 그동안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2박 3일 동안 협조해 주시고 서로를 아끼고 도와주신 덕분에 아무런 사고 없이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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