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3월 15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자원봉사 수행기관 선정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이명식 연합회장과 홍기운 자원봉사센터장, 12개 시군지회의 수행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과 관련해 충북연합회의 추진계획 및 운영안내를 설명했다. 또한 수행기관의 역할, 수행기관 및 봉사단 지원 계획, 관련 서식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충북연합회는 국비 2억 9260만원을 확보해, 95개 봉사단에서 1900명의 봉사단원이 활동할 계획이다.
활동 분야는 주거 및 환경보호, 생활편의 지원, 안전지도, 상담 및 안내, 교육지도, 문화예술 등 다양하게 추진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노인자원봉사를 통해 알리고, 지역사회에 따듯한 도움의 손길이 베풀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명식 연합회장은 “올해는 남쪽 영동에서 북쪽 단양까지 충북 12개 지회가 모두 참여해 노인자원봉사의 새로운 주춧돌을 놓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시면서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연합회는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2023년도 노인자원봉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노인자원봉사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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