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는 3월 14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 군의회 최병욱 의장과 장삼규·이동화 의원, 도기욱 도의원, 이창희 교육장, 윤영돈 소방서장, 권창용 문화원장, 김정표 노인복지관장, 황은정 서북부노인전문기관장 등 내빈과 이태현 지회장을 비롯해 정창모 고문, 관내 경로당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예천군지회 강해원 부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에 이어 지난 1년간 지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회장님께 표창장을 수여했다.
예천읍 김우진 회장, 효자면 도기수 회장, 감천면 배영태 회장, 용궁면 장정길 회장, 지보면 이경자 회장, 용문면 장석휘 회장, 은풍면 변우용 회장, 보문면 이영희 회장, 유천면 최묵도 회장, 개포면 최용열 회장, 풍양면 안일희 회장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경로당행복선생님들이 손끝정성으로 만든 공예품을 전달하였다.
회의에서는 2023년 주요 실적 및 결산 보고, 2024년 주요사업 및 예산안 동의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태현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예천의 인구가 날로 늘어나고 경로당 수도 함께 늘어나는 가운데 관내 경로당 회원들은 모든 노인 문제에 대응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면서 각종 건강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젊음을 유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시는 이태현 회장님을 비롯한 노인회 관계자와 9988젊음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공부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지회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사업, 예천노인대학,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 노인취업지원센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을 통해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