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한 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올린 새마을금고에 대한 시상의 자리를 마련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9일 광주전남지역본부를 시작으로, 3~4월 두 달간 13개 지역에서 ‘2024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은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그간 경영 건전화에 힘쓴 금고 임직원에 대해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우수 사례를 공유해 전국 새마을금고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경영평가는 ‘경영우수, 혁신경영, 자산육성, 고객만족, 뉴스타트, 조직문화부문’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에서 ▲경영평가대상 13개 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우수 52개 새마을금고 ▲혁신경영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우수 26개 새마을금고 ▲자산육성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고객만족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우수 13개 새마을금고 ▲뉴스타트부문 최우수 2개 새마을금고 ▲조직문화부문 최우수 3개 새마을금고가 선정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난 한 해 경영성과에 대한 시상과 함께, 더 나은 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는 다짐의 자리”리면서 “단순한 외형적 성장보다는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통해, 올해를 새마을금고의 신뢰와 명예를 되찾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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