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목포시지회(지회장 조성재)는 3월 21일 부설 노인대학의 제4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시의회 의장, 전경선 도의원, 고문, 자문위원 등 많은 내빈과 목포시지회 조성재 지회장, 김경록 학장, 지회 임원 등이 참석해 입학생 131명의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김경록 학장의 입학허가와 이근택 학생회장의 선서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진심어린 축사로 진행됐다.
조성재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인회가 명실상부한 지역 노인들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사회 기여와 권익신장을 목표로 위상을 확립하고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같이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이어 “노인대학에서 배우는 정보로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익히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삶의 활력을 증폭시키고 행복한 인생을 꾸려나가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후 행사로는 가수 김준영이 사회맡아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목포·무안·신안 지회 소속 가수들이 장구, 남도민요, 노래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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