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이재호)는 어르신 행복 따숨사업을 3월 26일부터 시작했다.
지회는 5월 2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4명의 경로당행복선생님이 120명의 어르신댁을 주 1회 방문해 3종의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다.
이 사업은 노령인구 증가 및 농촌 지역에 젊은층이 감소하고 독거·거동불편 어르신 등 사회적 소외계층 확산으로 심화되고 있는 마을공동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온(溫)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재호 지회장은 “정기적인 밑반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식생활 개선을 지원하며, 독거 어르신 안전 확인을 통한 정서 지원에도 힘써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감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행복 따숨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대한노인회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며, 경상북도의 ‘경로당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사업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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